도서84 어른답게 말합니다: 4부. 말을 비우고 대화를 채웁니다. 「 제4장. 말을 비우고 대화를 채웁니다. 」 말을 이끌어내는 능력이 곧 대화의 역량이다. 지금까지 살면서 이성과 대화를 잘하려면 '감탄'과 '질문'을 잘하면 된다고 들어왔다. 이 두 가지는 누구와의 대화에서도 해당되는 대화의 핵심 요소다. '정말?' '와우 대단해!' '그래서 어찌 됐는데?' '그랬더니 뭐래?' 상대의 대화를 이끄는 핵심 요소다. 경청 · 공감 · 질문 세 가지를 잘해야 대화를 잘한다는 것이다. 듣고 공감해주고 묻는 것이다. '그랬구나' '힘들었겠다' '그래서 어떻게 됐어?' 피드백을 빼놓지 말자. 대화라는 것을 운동경기에 비유하면 상대방이 점수를 많이 내도록 도와줘야 이기는 게임이다. 오프라 윈프리나 유재석과 같이 대표적으로 MC를 잘한다고 꼽히는 인물들의 공통점은 말을 잘하는 것이 .. 2022. 9. 2. 어른답게 말합니다: 3부. 유연하게 듣고 단단하게 답합니다. 「 제3장. 유연하게 듣고 단단하게 답합니다. 」 상대방과 말하기가 어려운 핵심적인 이유는 할 말이 없어서다. 할 말이 없을 땐, 다음과 같은 행동 해보자. 첫째, 질문하기 말의 궁극적 효용은 남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해소해주는 것이다. 내 생각이건, 의견이건 남들이 묻기 전에 스스로 질문해보고 답을 찾아 두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나에게 먼저 묻고 답해보자. 그리고 나의 생각과 의견, 느낌을 말해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둘째, 관찰하기 본 것이나 들은 것을 토대로 상황을 '묘사'한다. 대상을 관찰하는 것을 넘어서 '*관조'를 하면 도움이 된다. 관점이나 시각이 쌓이면 자기 철학이 만들어지기 마련이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자기 응시도 중요한 관찰이 된다. 셋째, 공부하기 독서, 강의, 신문,.. 2022. 9. 1. 어른답게 말합니다: 2부. 어른답게 존중하고 존중받습니다. 「 제2장. 어른답게 존중하고 존중받습니다. 」 말을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신을 믿는다는 것이다. 자신을 믿는 사람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 생각을 잘 길어 올린다. 자기만의 생각이 무엇인지 탐색하는 것을 즐기며, 기어코 그것을 끄집어낸다. 누구나 고유한 생각과 느낌을 갖고 있다. 하지만, 책상물림보다는 오감으로 직접 체득한 생각과 느낌이 더 풍부하고 생생하기 마련이다. 그러니 오감을 깨워 주변을 바라보고 경험하라. 둘째,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즉, 위험을 감수한다. 자신을 못 믿는 사람은 적당한 때를 찾지 못하고 나설까 말까 망설이다 결국 말하는 것을 포기하고 만다. 그러니,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아라. '그까짓 거' 셋째, 남의 말에 과도하게 휘둘리지 않는다. 받아들일 것은.. 2022. 8. 31. 어른답게 말합니다: 1부. 말거울에 나를 비춰봅니다. 책 『어른답게 말합니다』 무료로 얻게 된 책 중 유일하게 감명 깊게 읽은 책이었다. '감명 깊다.'라는 표현이 맞을 런 지, 아니면 '깊은 영감을 받았다.'는 표현이 맞을 런 지, 나의 내면을 한 번 단단하게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준 책이었다.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 내면을 성장시키는 교과서 "라 말하고 싶다. 프롤로그 p7. " 말이 아름다운 사람이 진짜 어른다운 사람이다. " 말은 그 사람을 나타내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다. 결코 단기간에 그 본질을 바꿀 수없다. 꾸준히 자신을 가꾸며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가끔 나이가 쉰이 넘어가는 데에도 아직 20대 때의 언어를 쓰는 분들이 계신다. 이런 생각을 하던 도중 문득 나에게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 "32살인 나는, 내 나이에 맞는 말을 쓰고 있는 것.. 2022. 8. 31. 내일의 부1 - 알파: 세상에서 가장 빨리 부자 되는 법. 『내일의 부』 제목을 봤을 때, 가까운 미래에 부가 어떻게 움직일지에 대한 저자의 통찰을 전해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책은 나의 생각과는 다르게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경제 흐름과 저자가 경험하고 터득한 주식 투자 방법에 대한 내용을 전해주었다. 경제 흐름과 미국이 경제 패권을 쥐게 된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책이었으나, 솔직히, '좋은 책이다.', '누구에게 추천해줄 만한 책이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읽다 보면 문득 저자의 단편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경험과 분석을 통해 찾아낸 자신만의 투자 매뉴얼을 마치 주식투자의 정답인 듯 전하는 것도 약간의 부담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지인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이었지만, 나로서는 공감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책이 되진 .. 2022. 8. 29.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