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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야기87

부자의 언어: 부의 정원. 개인적 성장 대학 졸업 후, 동기들에게서 묘한 기분이 느껴졌다. 나를 포함해서 다들 대학 졸업과 함께 배움도 졸업을 한 것과 같은,, 중학교 때는 상위 고등학교를 가기 위해 공부를 했다. 고등학교 때는 수도권 대학을 가기 위해 공부를 했고 대학교 때는 취업을 위해 공부를 했다. 학교를 다닐 때는 누군가 목표를 쥐어줬다. 이것을 하라고 하지만 취업을 하고 나니 누군가가 제시해 주는 목표가 사라졌다. 무엇을, 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그러면서 배움을 멈추게 됐다. 스트레스받아가며, 잠을 줄여가며, 공부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처음에는 무엇을 딱히 배울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났다. 그러다 회사에 대한 슬럼프, 흘러가버리는 시간들, 인생에 대한 회의감.. 2023. 2. 27.
부자의 언어: 부의 정원. 부의 계절 봄에 뿌린 씨앗은 여름이 올 즈음 싹을 틔우고 성장을 한다. 그리고 가을에 열매를 맺는다. 우리는 봄에 뿌린 씨앗의 결실을 보기 위해 필히 여름 내내 인내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 자연의 비밀은 인내다. 성급하게 굴지 않지만 모든 것이 완성된다. " 인생도 마찬가지다. 시기마다 우리가 해야 할 것들이 있다. 그중에는 필히 인내를 해야 하는 시간도 포함된다. 자산 운용을 시작하고 나서 '인내'라는 것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다. 주로 주식과 부동산으로 자산을 운용하는데, 두 분야 모두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필이 존재했다. (참고로 사람마다 경험이 다양하기 때문에 인내의 시간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나에게 있어서는 며칠 혹은 몇 달이라는 기간이 아니라 신호였다. 참고 기다리라는 신호, 그리고 그 신호는 '조급.. 2023. 2. 26.
부자의 언어: 부의 정원. 무형의 힘 무형의 힘 : 만지거나 잡을 수 없는, 물리적 실체가 없는 " 고요 속에서는 내면의 지혜가 조용히 속삭이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간절히 원하면 보이지 않는 힘이 언제나 답을 보내온다. " 생각의 힘, 예전에 론 다번의 『The Secret』을 읽은 적이 있었다. 책에서 하는 주된 얘기는 '간절하게 원하면 우주의 에너지가 그것을 이뤄준다.'라는 것이다. 우주의 에너지가 돕는다니... 무슨... 미친 소린가 싶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5년쯤 뒤에 그 뜻을 깨닫게 되었다. 대학교 3학년때였다. 대부분 선배들은 4학년 때 일 년간 열심히 자기소개서를 써서 취직을 했다. 하지만 극소수의 선배들은 3학년 2학기가 끝나고 겨울방학 때 채용형 인턴을 통해 1년 일찍 취업이 확정되는 경우가 있었다. 너무 극소수여서.. 2023. 2. 24.
부자의 언어: 부의 정원. 위기 위 기 : 어려움, 문제, 혹은 위험이 극심한 시기 이 또한 지나가리, 군대에 있을 때, 해변의 모래사장에서 선착순 달리기를 한 적이 있었다. 발이 푹푹 빠지는 모래사장에서 뛰기 위해서는 허벅지의 힘이 배로 필요했다. 몇 발짜국 체 뛰지도 않았는데 허벅지의 피로도가 극심하게 몰려왔고 발을 내디딜 때마다 너무 고통스러워서 당장이라도 멈추고 싶었다. 하지만, 멈춘다고 그 상황이 끝날 것 같지는 않았다. 그래서 그냥 뛰었다. 아파 죽겠는데도 뛰었다. 머릿속은 하얘졌고 당장이라도 무릎을 꿇고 주저앉고 싶었다. 그렇게 포기하고 싶은 마음과 허벅지의 고통을 이끌고 100m 정도를 뛰었더니 목표지점에 도착했다. 하지만 순위권에 들지 못했고 다시 뛰었다. 그렇게 몇 번을 반복하다 순위권에 들어섰고 더 이상 뛰지 않아도.. 2023. 2. 23.
부자의 언어: 부의 정원. 도전 존 소포릭(저자)은 경제적 자유를 얻고 나서 정원사가 되었는데, 정원을 가꾸는 것이 부를 일구는 것과 같다는 것을 깨달았다. 정원을 잘 가꿔나가기 위해서는 항상 광활한 정원을 향해 도전해야 하며, 자연재해, 병충해라는 위기를 맞이해야 한다. 또한 부지런해야 하고 보이지 않는 자연의 힘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계절에 따라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를 파악하고 그 흐름에 발맞춰 가야 한다. 부를 쌓는 것도 마찬가지다. 도전하고 위기를 극복해야 하며, 부지런해야 한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힘을 이해해야 하며 시기 별로 적절한 행동도 취할 줄 알아야 한다. 도 전 : 극복해야 할 문제에 부딪혀보는 것 일상적으로 하는, 두려움이 없는 일을 처리하는 것을 도전이라 하지 않는다. 밥을 먹고, 출근하고, 퇴근하고, 운동하.. 2023.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