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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성공

부자의 언어: 어떻게 살아야 부자가 되는지 묻는 아들에게

by 꾸준민 2023. 2. 21.

책 『부자의 언어』는 저자 존 소포릭이

부를 일구면서 깨달은 부에 대한 철학을 얘기한다.

 

존 소포릭은 평범한 척추 교정사였다.

평범한 척추 교정사로서는 가난한 삶을 살수 밖에 없었는데,

그는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수입을 늘릴 수 있을까 항상 답을 찾아다녔다.

그러던 중 수입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는데,

그것은 의외로 특별한 방법이 아니었다.

" 나는 행동을 바꾸었다.
술과 유흥을 끊었고, 혼자 명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정적인 태도를 유지했고, 매일 운동을 했다. 엄격하게 식단을 관리했고,
돈과 관련된 특별한 목표를 종이에 쓰고 그림으로 그렸으며, 칠판에 목표를 붙여두었다
 전화기에 불이 나도록 환자들이 예약하는 광경을 생생하게 이미지화했다.
내뱉은 말은 꼭 지켰다. 운전하는 동안 오디오북으로 자기 계발서를 들었고,
하루의 계획을 세웠고, 일하는 시간을 늘렸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냈고, 일하지 않는 시간에는 내 몸과 마음을 재충전했다. "

 

그는 단지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바꿨을 뿐이었다.

그의 바뀐 태도는 주식 시장이 붕괴된 2000~2002년 사이에서도

수입을 늘릴 수 있게 만들어 줬으며

결국 그를 가난에서 벗어나 부를 이룰 수 있게 해 줬다.

그는 결코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을 광고하거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한다.

단지 스스로를 바꿨을 뿐이었다.

 

 

그는 이렇게 부를 쌓으면서 부에 대한 철학을 깨달을 수 있었다.

" 내가 보낸 시간이 지금의 나를 만든다. "
" 미래에 대한 확실한 보상은 그 어디에도 없다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계속 나아가야 하지. "
" 오늘은 가면을 쓴 왕이다. 속임수에 넘어가지 마라. 왕이 지나갈 때 그 가면을 벗기라. "
" 뿌리가 깊다면, 바람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
" 첫 번째 조언자는 '이성', 두 번째 조언자는 '직감의 목소리'였다. "
" 이따금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을 때가 있었는데, 그건 알아야 할 사실이 더 많다는 신호였다. "
" 안쓰러운 사람은 흙투성이 정원사가 아니다.
집 앞 발코니에 앉아 완벽한 일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깔끔한 정원사다. "

 

모두 예측과 통제가 불가능한 시장에서의 깨달음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에 대한 깨달음이었다.

현재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미래가 결정된다는 것,

어떤 일에도 확실한 보상이 주어지는 법은 없다는 것,

그럼에도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것,

시간을 나태하게 보내지 말아야 한다는 것,

철저히 준비한다면 불확실한 미래를 두려워할 필요 없다는 것,

실패를 하더라도 도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

 

 

또한, 그는 부를 일구는 삶이 정원사와 같다고 얘기한다.

이쁜 정원을 일구기 위해 씨앗을 뿌리고 그 씨앗에 노력을 들이듯,

부를 일구기 위해서도 부의 원천을 찾아내고 그 원천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쁜 정원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잡초가 자라지는 않는지,

식물들이 병에 걸리진 않았는지 자주 들여다봐야 하는데

부를 이루는 것도 똑같다는 것이다.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부가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어떤 환경에 놓여있는지 끊임없이 들여다봐야 한다.

부자라고 해서 결코 모든 시간을 노는데만 쓰거나

허송세월을 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부자도 결국 그 부를 지키고 가꾸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외에도 책을 부를 쌓으며 깨달은 다양한 요소에 대해 공유한다.

부의 정원 : 도전, 위기, 꾸물거림 ···

55가지 부의 언어 : 목적, 보상, 5년간의 개혁 ···

10가지 부의 씨앗 : 부를 생각하라, 검약, 수익성 ···

15가지 부의 덕목 : 단순함, 무심함, 자기 수련 ···

개인적으로 부의 언어, 씨앗, 덕목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읽으면서

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었고

부를 이룬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많은 것들을 깨달을 수 있었다.

한 문단, 한 문단 읽어 내려가는 그 순간들이 매우 소중하게 느껴졌다.

 

책 『부자의 언어』는 돈을 버는 직관적인 방법보다는

부를 쌓기 위해 다져야 할 내면의 초석에 대해 알려줬다.

저자의 생각 모두가 가슴 깊이 와닿았기에

부를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을 해주고 싶었다.

 

앞으로는 정말 소중하게 느꼈던

부의 정원과 55가지 부의 언어, 10가지 부의 씨앗과 15가지 부의 덕목에 대해

하나하나 공유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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