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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성공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신호를 차단하고 깊이 몰입하라.

by 꾸준민 2022. 10. 12.

신호의 힘

차단의 힘

깊은 이해의 힘

 

책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에서 말하는 핵심 키워드다.

 

이 세 가지 힘은

어떤 문제가 닥쳐와도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상황을 직면하게 되는데,

그 상황에는 필히 부정적이고 시련이 되는 순간이 있기 마련이다.

어쩌면 대부분의 시간이 시련의 순간일 수도 있다.

 

고된 시련과 맞부딪히다 보면

우리의 뇌는 부정적으로 생각들로 가득 찰 수 가있다.

그 부정적인 생각들은 우리의 재능을 억누르고

매 순간 패배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다.

우리는 그 부정적인 순간을 이겨내고

긍정적인 삶으로 전환시킬 줄 알아야 한다.

 

책에서 말하는 세 가지 힘이 바로 전환을 시키고자 하는 순간 필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시련의 순간,

스스로에게 독이 될 수 있는 부정적인 신호들은 차단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나에게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신호만을 받아들여

시련의 순간에도 자신의 재능을 끌어올리고 삶을 이끌어나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분명 우리의 삶은 시련보다는 환희로 채워질 것이다.

 

책은 여느 성공 서적이 얘기하는 타인과 조화에 대한 얘기가 아닌

차단의 힘, 어떻게 보면 단절이라고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할 수 도 있는,

자신에게 집중하여 온전한 재능을 끌어올리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로

신선한 관점을 보여줬다.

 

이외의 책의 내용은 앞서 말한 세 가지 힘에 대한 실례를 보여주는 것으로

정독을 한다면 세 가지 힘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고 난 후 나의 머릿속에 정리된 한 줄 평은 이렇다.

" 숨은 재능을 꺼내고 승자의 길을 걷기 위한 필독서 "

 

 

[ 1부. 차단의 힘 ]

 

평균에 속지 마라.

 

전성기 ː 형세나 세력 따위가 한창 왕성한 시기.

생물학 적으로 두뇌 처리 능력이 가능 높은 순간은 10대 후반,

신체 적으로 가장 뛰어난 기량을 보일 수 있는 순간은 20대라고 한다.

 

하지만 역사 속 인물들의 업적을 살펴보면

이 평균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페러데이는 서른에 전자기 회전을 발견했었고

마흔에는 전자기 유도 현상을 발견했다.

그리고 쉰 살이 넘어 자기 광학 효과와 반자성을 발견했다.

 

두뇌 처리 능력이 가장 높은 순간이 10대 후반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전혀 믿기지 않을 업적이다.

 

페러데이의 업적은 평균이라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무너뜨려준다.

 

책에서는 오히려 어릴 때 남들이 이루지 못한 업적을 이루는 것이

독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어릴 때 업적을 남기거나 신동 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서도 과거 자신의 모습과 업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한다.

그들은 결국 그 재능을 이끌어 가지 못하고 과거에 머물러

자신의 업적을 조금 더 발전시키거나,

자신의 입장을 방어하는 데 그치고 만다는 것이다.

 

평균이라는 것은 데이터에 지나지 않는다.

 

결코, 개인의 위대함은 평균에 입각하지 않기에

평균이라는 함정에 빠져 자신의 한계를 저버리지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

 

전성기는 스스로가 만들어 내는 것이다.

 

 <신호의 힘 , 차단의 힘>

 

이 두 가지 힘은 평균이라는 데이터를 무의미하게 만들며,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준다.

 

그리고 우리가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고의 도구가 되어준다.

 

 

 

신호의 힘

신호라 하면,

우리 주변에서 '나'에게 하는 말들 혹은 시선, 평가 등을 말한다.

이런 신호는 우리의 뇌에 강한 영향을 미쳐,

우리가 하는 일들의 결과물을 바꿀 수도 있다.

 

하버드대학 심리학과의 로버트 로즌솔 교수는 이에 관련된 실험을 진행했었다.

 

샌프란시스코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의 20%를 무작위로 뽑아

그 명단을 교사에게 주면서 지능 지수가 높은 학생들이라 말하곤

그들의 지능지수가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하였다.

 

즉, 긍정적인 신호의 힘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을 하는 실험이었다.

 

결과는 놀랍게도 '지능 지수가 높은 학생들'이라는 메시지가 20%의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여 월등히 높은 성적을 거두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말 한마디로 무작위로 뽑힌 20% 학생의 운명이 바뀐 것이다.

 

'지능 지수가 높다'는 신호가

그들을 가르치는 선생님과 그 학생들의 뇌에 영향을 미쳐

그들이 진짜 지능이 높은 학생이 된 것이다.

 

 

실제로 어릴 적 내가 겪은 사건과 매우 유사했기에

나는 이 얘기를 듣고 놀랄 수밖에 없었다.

 

어린 시절, 나는 공부를 전혀 못하는 학생이었다.

(초등학교 4학년까지 직육면체의 둘레도 구하지 못했었다.)

 

그런데 어느 날 학원 수학 선생님이 나를 보더니,

귀엽다, 이쁘다, 칭찬을 해줬었다.

이렇게 낯선 사람에게 칭찬을 듣는 것은 처음이었기에

얼떨떨하면서 기분이 좋았었다.

 

그 수학 선생님은 이후 나를 담당해서 수학을 가르쳐주셨었는데,

그때도 마찬가지로 정사면체의 둘레도 못 구하는 나에게

수학에 재능이 있다느니,

조금만 노력하면 수학 경진 대회도 나갈 수 있을 것 같다느니,

하는 말도 안 되는 칭찬을 해주셨었다.

 

나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계속 주셨던 것이다.

 

칭찬을 아끼지 않은 그 선생님의 말을 매일 듣다 보니,

나 또한 정말 그게 가능할 거라고 생각을 하게 됐다.

 

그때부터 수학 공부가 재밌어졌고,

실력이 늘어나는 만큼 그 재미는 커져갔다.

선생님의 말대로,

나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수학경시대회에 나가 '은상'을 받았었고

그것을 기점으로 나는 우등생으로써 초등학교를 졸업하게 되었다.

 

인생이 바뀌는 순간이었다.

 

이후 공부에 자신감이 생겨 다른 과목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어디 가서도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되었다.

 

이렇게 신호의 힘은 대단하다고

나의 경험을 통해서도 분명히 주장할 수 있다.

 

누가, 어떤 말을, 어떻게 해서,

나에게 영향을 주느냐에 따라

생각, 태도, 행동이 바뀐다.

 

그리고 그 작은 '말 씨'는 운명을 바꾸기도 한다.

 

 

차단의 힘

어떤 말을 듣느냐에 따라

우리의 생각과 태도, 행동이 바뀐다는 것을 신호의 힘으로 증명했다.

하지만 이 신호의 힘은 긍정적인 신호뿐 아니라 부정적인 신호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실수, 실패 혹은 뉴스나 주변 관계에서의 불화 등으로 인해

우리는 부정적인 신호를 받게 된다.

부정적인 신호는 긍정적인 신호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뇌를 지배한다.

그리고 그 상황이 관성으로 작용하여 우리의 미래까지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만든다.

 

우리는 이런 신호를 차단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차단의 힘'이다.

 

메이저리그의 페드로이아 선수는 차단의 힘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인물이다.

2006년, 그는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하였다.

하지만 결코 주목받지 선수는 아니었다.

 

" 페드로이아는 메이저리그 투수를 상대할 만한 힘과 배트 속도가 없다.

 파워도 부족하다. 페드로이아가 2할 6푼대의 타율을 유지할 수 있다면 쓰임새가 있겠지만,

 3루수나 유격수로도 뛸 수 있다 해도 그는 백업 선수로밖에 기용되지 않을 것이다. "

 

심지어 그는 키 173cm, 몸무게 75kg으로 신체적으로도 불리한 포지션에 있었다.

 

" 키가 작은데 페드로이아는 큰 스윙을 남발한다.

 몸이 그렇게 작다면 작은 사람답게 굴어야 하는 것이다.

 스윙을 더 낮추고, 공을 그라운드 쪽으로 당겨서 치면 그나마 나을 것이다. "

 

그는 주목을 못 받는 것을 떠나 실력까지 의심을 받게 되었는데,

그는 전혀 게이치 않았다.

 

페드로이아曰

" 그러든지 말든지 방망이와 공에만 집중하겠다. "

 

이렇게 그는 주변의 모든 부정적인 신호를 차단했다.

 

이후 15게임을 연달아 뛰었고

결국 높은 성적을 거둬 2007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을 거머쥐게 되었다.

심지어 2008년에는 MVP 수상을 하게 되어

당시 4,050만 달러(한화 약 600억 원)의 계약을 따내기도 했는데,

그는 그 계약서도 대충 사인을 했고, 곧장 연습을 하러 갔다고 한다.

 

" MVP 수상 직후 4,050만 달러 계약서에 대충 사인을 하고는 연습을 마저 하러 경기장으로 돌아가버린 것이다.

일반인들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수천만 달러를 두고 장기간의 밀고 당기는 연봉 협상은

오히려 그의 정신을 산만하게 만들 뿐이었다. "

 

어떠한 상황도 그의 차단의 힘을 이길 수 없었다.

 

이후에도 그는 한결같은 모습을 보였다.

 

" 페드로이아는 1억 달러를 거머쥔 다음 날에도 그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모두가 잠든 새벽 다섯 시에 혼자서 연습용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었다. "

 

페드로이아는 '차단의 힘'을 끝까지 유지하였고

오로지 자신의 실력을 증진시키는 데에만 열중했다.

 

 

이렇게 주변의 잡음을 차단하면 온전히 스스로에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그렇다면 이 '차단의 힘'은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

 

먼저, 심리학자 앤 크리스틴 포스텐은 '차단의 힘'에 대해 이렇게 얘기를 한다.

 

" 모든 환경적 신호는 받아들이는 대상이 자기 신호라고 생각해야만 영향을 줄 수 있다.

  만약 자신을 향한 부정적인 환경의 신호를 인정하지 않으면,

  그 신호의 효과는 적어도 개인에게는 분명하게 차단되는 현상이 발견되었다. "

 

즉, 우리는 그 신호를 신뢰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부정적인 신호를 차단하는 힘을 발휘하려면

그 신호가 나에게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그 신호를 신뢰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과거에 만들어 놓은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

" 예전에 이런 발견을 하지 못했던 건

  이 세상의 모든 책이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떠들어댔기 때문이죠. "

 

과거의 한계는 과거의 한계일 뿐,

우리는 그것을 딛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타인과의 비교에서도 벗어나야 한다.

 

" 남들과의 비교는 순수성을 잃게 만든다. "

 

우리 모두는 각자 다른 삶을 살아왔고 완전히 다른 사람이다.

타인이 만들어낸 기록, 한계에 입각해서 나를 맞추지 말아야 한다.

그들은 그들일 뿐,

'나'는 그들과 다르다.

 

" 다른 사람들이나 사건에 패하도록 자신을 내버려 두지 말자. "

 

타인이 보내는 부정적인 신호, 주변에서 벌어지는 부정적인 사건들에

'나'를 휘둘리게 놔두는 것이 아니라,

그 사건들이 영향을 미치지 못할 정도로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는 것이다.

 

" 비난을 듣던 사람은 실패할 위험이 큰 일을 마음껏 시도해볼 수 있다. "

 

또한 비난을 듣게 되는 상황이라면 오히려 그것을 역이용하면 된다.

비난을 쏟아낸다는 것은 어떤 기대도, 관심 갖지 않는 것이기에

무엇이든 부담 없이 시도해볼 수 있는 상황이 갖춰진다.

어차피 비난을 받는 상황이니, 실패해도 잃을 게 없는 것이다.

 

" 비극에는 교훈과 희극의 씨앗이 숨어있다.
모두가 비극으로 흙을 덮어 버릴 때 그 자리에 다가가 조용히 씨앗에 물을 줄 줄 알았던 것은
···모든 것을 바꿨다. "

 

부정적인 신호들을 모두 차단하고 그 본질을 본다면,

결코 두려움은 생길 수 없다.

 

오히려 우리는 그 본질 속에서 가능성을 찾아낼 수 있다.

 

본질은 가능성을 통해 나를 이해시키며,

그 이해는 나에게 새로운 길과 방향을 제시해주는 지침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남들과 다른 나만의 길을 찾아가는 것이다.

 

 

 

 

[ 2부. 깊은 이해의 힘 ]

 

공부를 잘한다고, 학력이 높다고,

천재이거나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근대적인 원자론의 첫 제창자인 돌턴은 '천재'라는 것에 대해 이렇게 얘기한다.

" 천재란 없다.

  누구나 실용적인 목표 하나만을 끈질기게 추구한다면,

  그 분야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다. "

 

천재가 아니라는 핑계는 이제 던져버리자.

그리고 현실을 마주하자.

지금까지 끈질기게 추구하지 못했을 뿐인 것이다.

 

어떻게 보면 '천재'속에 숨은 비밀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갈망과 집요함이었던 것이다.

 

실제로 깊은 이해를 하고 위대한 것을 발견한 사람은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었다.

 

" 우리는 사회가 혁신을 이룰 만한 사람들을 이미 그만한 자격 기준으로 뽑고 있다고 생각하며,

  우리가 그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혁신을 이룬 사람) 그들은 도로 위에 생활하는 단순 관리직이었고,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발소 주인이었거나,

  정규 학교도 못 나와서 직업 전문학교로 녹아든 보통 사람보다 못한 사람들이었다. "

 

 

도로 안 2.5cm 발견

200년이 넘도록 도로포장법의 기반이 되고 있는 공법은

도로만을 위해 연구하고 공부한 전문가들이 만들어 낸 것이 아니다.

 

존 매캐덤,

그는 실패한 사업가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학력 또한 평범하다 못해 없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는 200년이 넘도록 사용될 도로포장법의 기반을 다졌으며,

일대의 교통혁명을 불러왔다.

 

그는 도로 유지 보수직에 종사하는 일개 직원이었다.

당시의 도로는 지금과 같지 않았다.

마차는 수시로 전복되었으며,

전복된 마차를 끌던 말은 종종 탑승자를 밟아 사망까지 이르게 했다.

당시 장거리 마차 이동은 목숨을 건 이동이었던 것이다.

 

매캐덤은 '왜 그럴까?'라는 의문을 품었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어다녔다.

 

결과적으로 전복사고의 주원인이

도로의 큰 구덩이와 도로를 구성하는 돌의 크기가 부적절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그가 이런 답을 도출해낼 수 있었던 것은 천재성이 아니라

앞서 돌턴이 말한 '실용적인 목표 하나만을 끈질기게 추구'한 결과였다.

 

그는 10년간 이 질문을 품었고 약 48,000km의 도로를 조사한 것이다.

 

그리고 그는 48,000km의 도로 연구를 통해 발견한 해결책을 다음과 같이 한 줄로 표현하였다.

 

" 돌의 한 면이라도 2.5cm가 넘는다면 도로 건설에 사용하기에 부적절하다. "

 

이 한 줄이 향후 200년, 인류 교통기술의 기반이 된 것이다.

 

그는 결코 특별하지 않았다.

단지 문제를 인지했고, 의문을 품었고,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집요하게 한 가지에 집중했을 뿐이다.

 

즉, 우리는 깊은 이해를 위해 '집요함'이 필요한 것이다.

 

책에서 깊은 이해를 하기 위한 방법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첫째, 노력의 기간을 최대한 길게 가져가야 한다.

 

이것을 증명한 한 실험이 있다.

그룹① : 2주 간격 26회 학습, 학습 기간 총 52주(1년)

그룹② : 2달 간격 26회 학습, 학습 기간 총 120주(4년 4개월)

 

5년의 시간이 지났을 때,

두 그룹이 학습했던 것에 대해 기억하는 수준을 조사한 결과

그룹①은 학습 내용의 약 56%를 기억했고

그룹②는 학습 내용의 약 76%를 기억했다.

 

즉, 오랫동안 포기하지 않는가가 노력의 총시간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둘째, '왜'에 대한 본질적 이해가 필요하다.

 

앞서 매캐덤의 사례를 살펴봤듯이,

문제를 푸는 해결책을 찾는 데는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오랜 시간'과 '노력'을 견뎌내기 위해서는 필히

그것이 '왜'그런지에 대한 이해가 확실해야 하며,

그 이해를 바탕으로 '해결'에 대한 동기부여가 확고하게 자리 잡아야 하는 것이다.

 

심리학자 빅터 프랭클曰

" 자기 초월적인 'WHY'를 가질 때, 지루하고 불편한 문제를 푸는 'HOW'를 견뎌냈다. "

 

결과적으로 '깊은 이해의 힘'은

끈질긴 노력과 본질적인 '왜', 이유를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인류의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들 중 일부는 천재성을 띄었을지 모르지만,

그들도 결국은 끈질긴 노력과 본질에 대한 이해가 뒷받침되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책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바다에 사는 산호충이 자신에게 필요한 성분만을 취하듯이

우리가 살면서 도움이 되는 신호들만 취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실용적인 지식을 전해준다.

 

자신의 주변을 둘러싼

 

긍정적인 말들과 사건들

부정적인 시각과 행동들

 

이러한 환경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었고,

앞으로는 그 신호들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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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logue. 마저 담지 못한 귀한 문장들

 

" 재능이 낮아도 장기간의 결의를 가진 아이들이,
재능이 훨씬 많지만 단기간을 예측한 아이들보다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높은 연주 실력을 얻게 된 것이다.
자신이 음악가라는 생각을 내면화하는 결정적인 경험을 하고 있는 것이다. "

 

무슨 일을 하든지,

스스로가 전문가가 될 요량으로 장기간 접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것이다.

 

 

 

" 수많은 하버드대 학생들은 자신이 왜 그렇게 열심히 공부했는지 알지 못한다. "

 

어느 대학을 나와도 똑같다.

쫄 거 없다.

난 하버드를 나오지 않았지만,

하버드생과 똑같이 내가 왜 그렇게 열심히 공부했는지 모른다.

그러니 누굴 만나도 쫄 거 없다.

 

 

 

" 노력은 무엇이 부족한지를 알 때라야 의미 있는 노력이 된다. "

 

난 노력을 참 좋아한다.

어떤 것이든 일단 남들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집중하면 잘하게 되니까,

하지만 가끔은 아무리 시간을 많이 투자하고 노력을 해봐도 되지 않았던 것들이 있었다.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했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왜 결과가 좋지 못한 지 당시에는 알지 못했다.

그런데 책에서 아주 명확히 얘기해 준 것 같다.

노력을 시작하기 전에 내가 부족한 게 무엇인지 안다면,

그 시간이 절대 헛되지 않을 것 같다.

 

 

 

" 성공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개인의 재능에 맞는 때가 도래해야 한다. "

 

인생은 타이밍이다.

나의 재능도 빛을 바라기 위해선 타이밍이 필요하다.

 

'내 시대가 올 거야. 기다릴 수 있어.'

 

 

 

" 어설프게 연주하려 할 때 트럼펫을 다시 찾아가
리듬이 없음을 지적하는 행위에는 어떠한 타협도 존재하지 않는다. "

 

책 『사업을 한다는 것』에서 레이 크록이 한 말이 생각난다.

 

" 완벽이란 이르기 힘든 기준이다. 하지만 내가 맥도널드에서 원한 것이 바로 그런 완벽함이었다. "

 

성공을 위해선 절대적인 완벽함이 필요한 것 같다.

타협을 하는 순간, 우리는 뒤처지는 것이다.

 

 

사업을 한다는 것. (Feat. 맥도널드)

책 『사업을 한다는 것』은 나에게 두 가지를 선물해줬다. 첫 번째는 사업에 대한 기초 지식과 사업가의 마인드다. 앞으로 책에 대한 얘기를 하겠지만, 이것은 나 말고도 누구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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