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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성공

보도 섀퍼의 나는 이렇게 부자가 되었다.

by 꾸준민 2022. 10. 20.

책에 대한 나의 한 줄 평은 이렇다.

" 자신감, 책임감, 행동력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서적 "

 

'딱 한 줄만 써야 한다면 어떤 말을 쓸까?'

했을 때, 바로 떠오르는 세 단어였다.

그만큼 자신감, 책임감, 행동력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게 만들어 준 책이었다.

 

 

책에 대한 내용을 얘기하자면,

 

로버트 기요사키의 책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았던 책이었다.

 

돈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닌

돈이 일하게 만드는 것,

시스템을 갖추는 것,

안정을 추구하지 않는 것 ···

 

추가적으로 보도 섀퍼는 부자를

생각하는 구조가 같은 사람들의 공동체라고 말하며

부자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데,

 

'성공'과 '부를 이룬 사람'들에 관련된 책을 읽으며 알게 되었던 공통점들이 떠오르며,

그 책들이 유사성을 띈 이유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를 할 수 있었다.

 

책을 읽다 보면 부자들이 가진 생각과 행동들은 특별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히려 주변에서 많이 들었던 얘기들이다.

 

부자가 되는 법에 대해서 익히 알고 있지만

부를 이룬 사람들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이유는

 

행동 

때문이었다.

 

알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행동을 할 수 있을만큼 깊이 이해를 해야 하는 것이다.

 

'자신감'과 '책임감'이 뒷받침된 '행동'이

지금의 삶을 바꿔주는 시발점이 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자신을 믿고 자신의 생각들을 행동으로 나타내는 '공동체'가,

바로 '부자'들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이 실천하고 있는 공통적인 행동력이란 어떤 것일까?

 

 

 

 

 

부자들의 행동력, 여덟 가지


 

첫째, 일단 배우고 나면 꼭 행동으로 실천하여 몸에 익힌다.

" 어떻게 행동하는지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행동으로도 옮겨야 한다. "

 

머릿속에 있는 지식은 상상에 지나지 않는다.

아무리 멋진 생각이 있어도 그것을 실현해내지 못한다면

그저 꿈인 것이다.

그 생각들이 우리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도록 밖으로 끄집어내야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사회에 꺼내놓는 과정인 '행동'을 해야 하는 것이다.

 

" 적당한 시기가 올 때까지 기다리지 마라. 가장 적당한 시기는 지금이다. "

 그리고 그 생각들을 꺼내 놓는 시기는 바로 '지금'인 것이다.

 

" 내가 당장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

내일, 다음 달, 내년으로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실현해보는 것이 어떤가

 

 

 

둘째, 어떤 것이든 '대가'를 생각한다.

" 대부분 사람들은 바라기만 할 뿐 대가를 치르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자유는 결코 공짜가 아니다.
자유는,
그에 대한 대가를 치를 준비가 돼 있는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

 

대가 없는 성공은 없다.

어떤 것이든 대가를 치러야 한다.

우리는 종종 성공을 한 사람들에 대해 운에 의해 혹은

될 사람이어서 이뤄냈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크게 잘못된 생각이다.

그들은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것을 위해 '노력'이라는 대가를 치렀다.

 

우리가 가진 시간이라는 자원을 '노력'에 투자하는 대가가 있어야만

비로소 '성공'을 얻어낼 수 있는 것이다.

 

 

 

셋째, 변화에 부딪힌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변화를 무시하고
그 변화가 그냥 비껴가기를 바란다. "

 

편안함에 안주해,

우리에게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을 무시하고 피해 가려고만 한다면

결국 변화를 따라가지 못한, 도태된 생각을 갖고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변화를 받아들이고 그 변화를 읽어 어떤 순간에도 적응할 수 있는 적응력을 키워야 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

 

 

 

넷째, 정의는 없다.

" 개는 고양이를 쫓는다.
고양이는 새를 잡아먹는다.
새는 벌레를 잡아먹는다.
벌레는 그 옆에서 요리조리 피하면서 살아간다.
자, 세상에 정의가 어디 있단 말인가?
우리는 '정의라는 덫'에 걸려들지 않도록 조심해야만 한다. "

 

자본주의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결코 '정의'가 아니다.

그리고 정의는 절대적인 진리가 아니기에

나에게 정의로운 순간이 상대방에게 '불의'의 순간이 될 수 있고

상대방의 정의가 곧 나에게 불의가 될 수도 있다.

 

세상에 존재하는 정의만큼 불의도 존재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언제든 그 불의에 부닥칠 환경에 놓여있다.

불의를 맞닥뜨렸을 때 우리는 정의를 찾는 것이 아니라

그 불의를 정확히 인지하고 해석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 따라서 삶에 불의가 닥쳤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그에 어떻게 대처하느냐, 하는 것이다. "

 

불의에 얻어맞고 그 자리에 주저앉아 정의를 찾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왜 이런 사건이 일어났는지,

어떻게 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지,

 

생각을 해야 한다.

 

그 상황에서 '해결점'에 초점을 맞춰 생각을 이끌어나가야 한다.

 

" 진화에는 정의도 불의도 없다. "

 

불의를 맞이했다고 해서 결코 내가 운이 없어서도 아니고

나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사는 삶이고 자연인 것이다.

 

불의에 직면하게 되면 피하려 하지 말고 받아들여라.

그리고 '돌파구'를 찾아라.

 

 

 

다섯째, 자신의 아이디어를 자산화 한다.

" 당신의 아이디어를 돈과 바꾼다면 계속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
···정보화 시대에 가장 중요한 자산은 아이디어다.
이런 자산을 어떻게 판매할 수 있을지 성찰한다. "

 

세상에 성공 공식이란 없다.

누군가가 성공한 방법은 이미 발견된 보물상자와 같은 것이다.

그 상자에 담겼던 보물은 이미 누군가 가져간 것이다.

보물이 담긴 상자는

아무도 개척해내지 못한 미지의 영역에서 찾아낼 수 있다.

 

성공을 이룬다는 것은 용기를 내서 그 미지의 영역에 발을 디뎌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 보물 상자를 찾아내는 것이다.

 

그리고 그 미지의 영역은 아무도 시도해보지 못한 아이디어,

즉, 자신만의 생각인 것이다.

 

 

 

여섯째, 안정은 스스로가 만들어 낸다.

" 누구도 우리에게 안정을 선사할 수 없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단지 남에게 종속돼
그만큼 더 불안정하고 불안해질 것이다. "

 

'안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만드는 문장이다.

 

누군가가 만들어주는 '안정'은 사실 진정한 안정이 될 수 없다.

그 안정은 언제 없어질지 모르는 것이며,

그 안정에 취하게 되면 진짜 현실을 보지 못하게 된다.

 

우리가 공무원이, 혹은 대기업이 '안정된 직장'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타인이 만들어주는 불확실한 '안정'인 것이다.

 

지금은 100세 시대, 아니 그 이상이다.

직장생활을 60세까지 한다고 했을 때,

우리는 직장생활 외에 40년을 살아나가야 한다.

 

회사는 많은 업무량과 진급을 해야 한다는 압박으로 정년퇴직까지 회사만 바라보게 만든다.

마치 경주마처럼 내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진짜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지 못하고,

정년퇴직만을 바라보고 달리게 되는 것이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른 체 은퇴하여

남은 40년을 정글과 같은 세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것이다.

 

회사가 주는 월급은 결코 '안정'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것은 그저 현실을 잠시 잊게 만드는 마취제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 자신이 살고 있는 현실을 직면해야 한다.

회사라는 안전장치가 있을 때,

한 번이라도 더 진짜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들여다보고 준비해야 한다.

 

'준비'를 맞혔다면,

하루라도 빨리 정글과 같은 사회에 뛰어들어

살아남는 법을 익혀야 한다.

 

" 치즈가 있는 곳은 쥐덫뿐이다. "

명심하자,

스스로 만들어 낸 '안정'을 만들어낼 수 없다면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안정'이라는 덫에 나의 시간과 부를 빼앗길 뿐이다.

 

 

 

일곱째, 상황을 지배하려 들지 않고 극복해낸다.

" 언제나 상황을 지배하려고 하지 마라.
그건 가능하지도 않다.
그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키워나가야 한다. "

 

세상은 결코 우리가 예측한 데로 움직이지 않으며, 움직일 수도 없다.

 

오히려 세상이 우리를 움직이려 한다.

 

우리를 움직이려는 세상에 대해서는

통제하는 법이 아닌 대응하는 법이 필요하다.

 

 

 

여덟째, 약점이 아닌 강점에 집중한다.

" 대부분 사람들이 자신의 약점을 없애려고 애쓰고 있지만
사실 그를 부자로 만드는 것은 그의 장점이다. "

 

어렸을 적, 나는 잘하는 것이 없었다.

당연했다.

어렸기 때문에 경험이 없었고

그래서 잘하는 게 없었다.

하지만 나는 이것이 장점이 없다는 것으로 착각했다.

장점이 없다는 생각에 항상 약점에 주목하여

그것을 개선하려고만 노력했다.

 

못하는 것을 잘하게 만들고,

모르는 것을 배워 지식을 쌓고,

 

이런 습관이 못하는 것을 없게 만들어 주었는데,

그 결과는 내가 의도한 바와는 다르게

특별히 잘하는 것도, 못하는 것도 사람으로

어디에서도 존재감이 드러나지 않는 사람이 되었다.

 

누구와도 어울릴 수 있었지만,

누구도 나를 기억해주진 않았다.

 

나를 찾아주는 일은 드물었다.

 

무언가를 잘해서 각인이 될 수도

무언가를 못해서 각인이 될 수도 있지만,

'나'를 표현할 수 있는 특정한 것이 없다면

그들의 머릿속에 '나'는 남지 않는다.

 

사람들의 머릿속에 자신을 인식시키고 싶다면

단점을 지워가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장점 하나를 키워야 하는 것이다.

 

글을 쓰다 보니 나에게 특별한 숙제가 하나 쥐어졌다.

'그렇다면 나의 장점은 어떤 것이고, 무슨 장점을 키워야 하는 것일까?'

 

 

 

 

보도 섀퍼는 이렇게 부자들이 공통적으로 보이는 여덟 가지 행동력에 대해 얘기한다.

막상 이 행동력들을 보면 우리가 익히 들어서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다.

 

즉, 진짜 행동이 필요할 때인 것이다.

 

성공을 얻기 위해 대가를 지불하고,

변화에 마주하며, 안정을 쟁취하고, 강점을 키워야 한다.

 

우리는 의식적으로 이런 부분들을 평소에 일깨워야 한다.

그리고 그 행동들이 몸에 배어 언제든, 어디서든

'나' 자신이 이런 행동력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한다.

 

 

보도 섀퍼는 부자들이 이런 행동력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그들의 생각에서 찾아낸다.

 

그들은 그 행동들을 하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한 것이 아니다.

 

그저 그런 행동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생각'들을 지니고 있었던 것이다.

 

 

  

 

 

부자들의 생각, 열 한 가지


첫째, 부자들은 유사한 본질을 갖는다.

주변에서 부를 이룬 기업가, 투자가, 전문가들은 그들만이 풍기는 유사한 본질이 있다.

 

먼저, 그들은 자신의 자유를 사랑한다.

그리고 그 자유에 대한 대가가 바로 책임이라는 것도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

 

그들은 문제와 도전을 즐긴다.

그들에게 있어 문제를 해결하고 위험을 감수한 도전은 타당하고 논리적인 것이다.

 

그들은 권력과 영향력을 행사하길 원한다.

높은 권력에 있을수록 더 큰 책임을 진다는 것이고

큰 영향력을 행사할수록 그 결과에 대한 책임도 크게 진다는 것이다.

 

그들은 더 많은 돈과 간접 수입을 원한다.

임대수입, 저작권료, 배당 등 돈을 통해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그런 간접 수입을 창출해내는 시스템을 즐겨 만든다.

 

그들은 자유와 노동시간을 분리하지 않는다.

노는 것이 곧 수입의 창출로 이어진다.

즐기다 보니 돈이 따라오는 것이다.

워라밸은 이들에게 걸맞지 않는 단어며

일이 곧 즐거움이고 그것이 삶이 된다.

즉, 즐기기 위해 일을 하는 것이다.

 

그들은 '리드'한다.

타인과의 소통을 즐기며

소통 속에서 어느새 리더가 되어 주변 사람들을 이끌고 있다.

 

그들은 일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나름대로의 견해를 지니고 있다.

그들만의 일하는 법칙이 있다.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스스로에게 최적의 효율을 낼 수 있는 방법을 갖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끊임없이 분석하고 배운다.

책뿐만이 아닌 삶에서도 배움을 추구한다.

성취를 하는 순간에도, 좌절을 하는 순간에도

그 상황을 분석하고 거기서 배움을 찾아낸다.

 

* 평생 배움을 위한 팁

 1. 좋은 전문 서적을 읽는다.

 2. 일기를 쓴다.

 3. 연간 3, 4일은 세미나에 참석한다.

 4. 당신의 이상형과 가까이 있는다.

 

그들은 자신감이 있고 자기 자신 안에서 안정을 추구한다.

물고기를 많이 가진 사람은 자신이 쓰는 물고기의 양으로

얼마큼 생존할 수 있을지 생각하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살아간다.

하지만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아는 사람은

언제든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에 불안해하지 않는다.

많은 물고기를 취하기 전,

그 물고기를 잡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것이 진짜 '안정'을 이루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이 세운 목표에 몰입할 줄 안다.

남들에게 이기적인 모습으로 보일지 몰라도,

자신이 세운 목표에 흔들림 없이 다가가고 성취할 줄 안다.

 

 

 

둘째, 부자들은 돈이 아닌 자산을 이루고자 생각한다.

'돈'은 숫자에 불과하다.

'부'는 숫자에 불과한 '돈'을 운용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부'가 없이 '돈'만 있다면, 결코 경제적 자유를 얻지 못한다.

 

우리는 부를 이뤄야 한다.

 

부를 이루는 첫 번째 단계는

바로 자본주의 시스템을 이해하고,

어떻게 하면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는지 터득하는 것이다.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는 방법은

바로 돈을 '자산'으로 바꾸는 것이다.

 

자산은 돈이 일하게 만드는 직장과 같은 것이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책,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에서

 "자산이란, 나의 주머니에 돈을 넣어주는 것"

 

매우 추상적인 해석이지만,

이 생각을 갖고 세상에 '자산'이라는 항목으로 분류되는 것들을 들여다보면

금방 이해를 할 수 있다.

 

우리는 '주머니에 돈을 넣어주는' 자산을 형성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는 진정한 부를 이루고 경제적 자유를 쟁취할 수 있다.

 

 

 

셋째, 부자들은 인생이 위험과 아름다움으로 가득하다고 생각한다.

" 많은 사람들이 위험과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신나는 인생을

  두려움과 불안으로 가득한 인생으로 혼동하고 있다. "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 한 가지가 있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

이것은 미래를 대비하는 데에 도움이 되긴 하나,

그 두려움에 감정을 사로잡혀,

현재를 허비하는 것은 잘못된 삶이다.

 

두려움은 제쳐두고 지금 내 눈앞에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순간'들을 마주해야 한다.

그 '순간'이 곧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주고 '미래'를 만들어 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책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에서 '오늘'을 이렇게 정의한다.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

제목이 모든 것을 말해줬다. '생각'은 내면의 것이다. 주체적으로 하는 것이고, 온전히 스스로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이다. '생각하면 부자가 된다.' 즉, 부자가 된다는 것은 어느 누구의 도움이 필

on-friday.tistory.com

" 모든 사람의 오늘은 어제 생각한 결과다. "

 

'오늘'은 '어제'의 결과고

'미래'는 '오늘'의 결과다.

 

그러니 '오늘'이라는 순간을 살아가야 한다.

 

 

 

넷째, 부자들은 키를 더 커 보이게 하려고 자의 눈금을 줄이려고 생각하지 않는다.

순간의 삶이 멋있어 보이게 꾸며내는 것은 '독'을 머금는 행위나 마찬가지다.

그 '독'은 서서히 쌓여 삶 전체를 '거짓'으로 바꿔버린다.

스스로에 대해 거짓 없이 인지해야 한다.

또한, 거짓을 꾸며내는 시간마저 나를 쌓아가는데 활용해야 한다.

 

자의 눈금을 줄일 생각을 하는 시간에

키 크는 영양제와 운동을 하여 진짜 키를 키워야 한다.

 

그 행동이 '오늘'은 아니더라도

'내일'은 키 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다섯째, 부자들은 스스로를 독립된 회사라 생각한다.

회사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인사, 재무, 연구, 개발, 생산, 판매 ···

모든 분야를 경영한다.

 

우리도 스스로를 경영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사람들과 소통하고

나의 재정상태를 정비하고

필요한 지식을 연구하고

새로운 생각을 개발하고

나만의 상품을 생산하고 판매해야 한다.

 

스스로 독립된 회사가 되는 것이다.

 

 

 

여섯째, 부자들은 자신의 임금을 결정하는 것은 자신의 의무라 생각한다.

책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中

"인생은 고용주와 같아서 그대가 얼마를 원하든 급료를 주게 되어 있다."

자신의 임금은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다.

스스로가 원하는 임금을 제시하고 그에 합당한 '대가'를 치러라.

'제시'와 '대가', 모두 스스로가 해야 할 의무다.

 

" 당신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당신의 임무다. "

 

 

 

일곱째, 부자들은 규칙의 변동성을 이해한다.

" 모든 규칙은 사람이 만드는 것이다.

그러니 언제든 바뀔 수도, 바꿀 수도 있다. "

 

규칙이라는 것에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

규칙은 자신의 생각을 가둬두는 틀에 지나지 않는다.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나만의 생각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현된 생각은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규칙을 형성한다.

그리고 그 규칙은 나의 시스템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규칙의 변동성을 이해하고 그 변동성을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여덟째, 부자들은 어디서든 자신감·책임감·행동이 기반으로 잡혀있다.

 

자신감, 자신을 믿는 것

행동, 자신감을 기반으로 자신의 생각을 세상 밖으로 표출하는 것

책임감, 행동한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

 

자신을 믿고 행동하고 책임지는 삶,

이것이 부를 이룬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이다.

 

스스로를 믿지 못하고 상상만 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행동들은

결코 꿈에 다다르지 못하는 삶을 만들어준다.

 

꿈을 이루고 싶다면 삶의 패턴을 바꿔야 한다.

 

 

 

아홉째, 부자들은 "나의 소비는 타인의 이득,

                      나의 빚은 타인의 투자"라는 것을 이해한다.

 

소비를 할 때도 생각을 갖고 한다면,

소비에서도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

 

왜, 어떻게 소비를 하게 되는지,

 

나를 이해하면 다른 소비자들도 이해할 수 있다.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순간,

소비자가 아닌 공급자가 될 수 있다.

 

대출도 마찬가지다.

 

내가 무엇을 위해 대출을 실행하는지를 이해하면

채무자에서 채권자가 될 수 있다.

 

이렇게 자신의 행동에 대한 이면을 이해한다면

삶의 많은 부분을 바꿀 수 있는 것이다.

 

동전의 양면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자.

 

 

 

열째, 부자들은 타협을 즐긴다.

" 내일 조금 더 나아지기 위해서 오늘 뭔가를 타협해야 하는 것이다.

  타협은 모든 진보에 필수적이다. "

 

인생은 타협의 연속이라고 한다.

친구 간에, 가족 간에, 연인 간에, 직장동료 간에

모든 관계에는 크고 작은 타협들을 하며,

그로부터 관계가 발전해 나가는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평소에도 타협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이왕 하는 타협,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고 사람들을 만난다면

평소에 성공적인 타협을 위한 스킬을 갈고닦을 수 있는 것이다.

 

 

 

열한째, 부자들은 자신의 숨은 재능을 찾아낸다.

"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마라.

  모든 사람에게는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이 숨겨져 있다. "

 

사람들은 자신이 얼마나 큰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고 산다.

그럴 수밖에 없다.

 

능력이라는 것은 포탄과 같아서

열정이라는 불일 붙지 않으면

결코 자신의 화력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을 붙여보지도 않고

자신의 포탄이 불발탄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간다.

 

자신의 포탄이 어떤 화력을 지녔는지 알게 된다면,

지금과는 확연이 다른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그러니 부디 그 포탄 속의 화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열정을 갖고 살아가길 바란다.

 

 

 

부자들의 공동체는 기본적으로 행동과 생각이 적극적이고 주도적이다.

 

개인적인 생각에 이 공동체의 본질은 부자들의 생각 중

여덟 번째에 있는 '자신감·책임감·행동'이지 않을까 한다.

그들의 행동과 생각들은 모두 '자신감'과 '책임감'이 밑바탕에 있지 않으면

결코 행동으로 옮길 수 없는 것들이다.

'배우고 실천하는 행동', '대가를 치르려는 행동', '변화에 부딪히는 행동' ···

'인생의 위험과 아름다움을 즐기는 생각', '스스로를 독립된 회사로 여기는 생각', '타협을 위한 생각' ···

이 모든 행동과 생각들의 책임은 스스로가 져야 하며,

책임감을 짊어지고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자신을 믿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부자들이라는 집단을

 

자신감, 책임감, 행동

 

이 세 가지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의 집단이라 요약하고 싶다.

 

 

 

전문가, 투자가, 기업가에 대하여


부를 이룬 사람들은 지금까지 다룬 '생각'과 '행동'을 기반으로 살아온 것이다.

 

우리는 그들이 기반으로 삼은 생각과 행동을 몸에 익히기 위해

'부'를 이룰 수 있는 여러 가지 영역 중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선택하고 집중해야 한다.

 

 보도 섀퍼는 부를 이루는 영역을 크게

 

전문가, 투자가, 기업가

 

세 가지로 나눠 설명을 한다.

(20년 전에 쓰였다는 것을 감안하고 보길 추천한다.)

 

 

< 투자가 >

투자가는 절약과 증식을 기반으로 한다.

 

절약을 통해 새어나가는 돈을 모아서

그 돈으로 돈을 증식시키는 투자활동을 해야 한다.

 

" 자동차는 비용이 많이 들지 "

 

자동차는 많은 비용을 수반한다.

기름값, 도로이용비, 보험료, 세금 ···

 

심지어 자산 자체가 감가를 이루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는 급격히 떨어진다.

 

집도 크게 다르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집을 투자처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진짜 살집이 아니라 투자를 목적으로

차익, 월세를 목적으로 매매했을 경우에만 해당한다.

 

자신이 살 집을 산다는 것은 투자가 되기 매우 힘들다.

집을 사기 위해 끌어다 사용한 부채가

나의 돈을 세게 만드는 첫 번째 구멍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진정한 투자가가 되려면

먼저 새어가는 돈을 막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어떤 것이 투자고 어떤 것이 낭비인지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낭비를 찾고 그 낭비를 막을 수 있게 된다면

돈이 일하는 시스템에 투자를 해야 한다.

 

보도 섀퍼는 기본적으로 돈을 적절히 배분하여 투자를 하고

펀드, 부동산, 소수 위험자산 ··

항상 자신이 한 투자에 책임감을 다해야 한다고 말한다.

 

결론적으로

절약을 통해 모은 종잣돈을 기반으로

돈을 창출하는 시스템에 투자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투자에는 항상 책임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 전문가 >

자신이 가진 '부'를 키울 수 있는 '행동'으로는 전문가가 되는 방법이 있다.

 

" 모든 것이 되려고 애쓰는 사람은 아무것도 되지 못한다.
··· 깊은 바닷속과 산 꼭대기를 모두 가고 싶어 하는 황소를 대접해 줄 사람은 없다. "

 

내가 이루고 싶은 꿈을 구체화하고

그 꿈을 향해 나의 에너지를 집중시키는 것이다.

 

에너지의 밀도가 높아지고 커지면

중력과 같이 내가 활용할 수 있는 자원들을 끌어당긴다.

 

성공의 선순환에 발을 들여놓게 되는 것이다.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열정을 채워 줄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

전문가란 그 분야에서 정점에 다다른 사람을 뜻하는데,

그 정점에 이르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 동안 노력을 해야 한다.

우리는 그 인고의 시간들을 그냥은 버틸 수 없다.

'열정'이라는 원동력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자신의 열정이 심어저 있는 분야를 찾는 것이 바로 전문가로 향한 첫걸음이 된다.

 

이렇게 전문성을 갖추고 나면

그다음, 경제적 마인드와 결합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

 

" 전문가라고 말을 할 때에는
전문지식과 경제적 약삭빠름이 잘 조합된 것을 뜻하는 것이다. "

 

즉, 전문지식을 실용화시키는 능력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내가 갖춘 전문성이 머릿속 이론에 멈추지 않고

현실 사회에서 나의 부를 키워주는 시스템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차가운 시장(사람들이 당신을 알지 못하는 시장)은 뾰족하게 광고하라,
그러나 따듯한 시장
(당신의 고객들)에는 당신의 포지셔닝에 적합한 모든 것을 제공하라. "

 

스스로가 갈고닦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시스템은

미지의 시장에서 나를 홍보할 수 있는 '뾰족한 창'이 되어줄 것이다.

 

전문성을 갖춘다면 그 분야에서 '리더'가 되고 변화를 주도할 수 있게 된다.

 

나로 인해 만들어진 변화는 '나'를 중심으로 움직이게 되며

그 움직임은 나의 목표에 다가가는 '동력'이 된다.

 

자신의 열정이 살아 숨 쉬고 있는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보자.

 

 

 

< 기업가 >

'부' 창출의 정점

 

기업가

 

우리가 기업가가 되기 전에

두 가지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

 

1. 모든 기업가가 성공을 하는 것은 아니다.

2. 기업가가 누리는 혜택은 성공 이후에나 가능하다.

 

기업가의 1%만이 '부'를 이루고 경제적 자유를 누린다고 한다.

평균의 함정에 입각해 1%만 성공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 인내력 때문이다.
··· 실패를 미래에 대한 투자이며, 경험으로 바꾸는 법을 배운 사람은
자신의 목표를 이룰 때까지 오랫동안 인내력 있게 일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기업가 중 1%만 성공을 이뤘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한마디로 오랜 시간 견뎌낼 수 있는 인내력이 동반되어야 하는 것이다.

 

" 기업가란 안정을 덜 필요로 하면 할수록
그만큼 큰 성공을 쌓아나갈 수 있다.
··· 어려움이 없는 삶을 선호하는 사람은
절대로 회사를 설립하거나 이끌어서는 안 된다. "

 

실패와 실수를 향해 돌진할 수 있는 용기,

어려운 삶을 택하는 도전,

 

용기를 낸다는 것은 두려움에 맞선다는 것으로

 

실패의 두려움

패배의 두려움

손실의 두려움

버려짐의 두려움

소외됨의 두려움 ···

 

용기 하나로 수많은 두려움을 이겨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두려움을 이겨내는 과정이 '도전'이 된다.

 

" 기업가는 남다른 자신감이 필요하다.
··· 기업가라면 정말로 자기 자신을 신뢰해야만 한다. "

 

자신을 믿고 용기를 내어 도전을 하는 삶은

우리에게 많은 선택지를 주고

우리는 그 선택지를 통해 '부'를 이뤄나갈 수 있다.

 

기업가의 삶은 매 순간 용기를 내고 도전하는 노력을 쌓는 삶인 것이다.

 

 " 기업가는 '그러고 싶은 대로' 존재한다. "

 

직장인과 같은 종속된 직업과 다르게

기업가들은 용기와 도전의 대가로 자신을 온전히 지배할 수 있다.

 

타인의 부름과 명령이 아닌 스스로의 의지로 삶을 개척해 나가는 것이다.

  

" 기업가는 모범이 돼야만 한다.
··· 당신이 어떠냐에 따라서 당신의 기업도 그대로 따라가게 된다.
즉, 기업은 당신이 원하는 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당신 모습 그대로 되는 것이다. "

 

그들의 그런 삶을 기업이라는 시스템이 반영해준다.

 

건강하고 꾸준한 삶을 통해 개척해 나간 기업가는 건강하고 꾸준한 기업을,

모험과 도전적인 삶을 통해 개척해 나간 기업가는 모험과 도전적인 기업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 기업가는 돈을 다룰 줄 안다.
··· 돈을 다루는 법을 배우지 않았거든 절대로 회사를 차리지 마라. "

 

돈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기업가가 돈을 다룰 줄 알아야 돈을 잘 다루는 기업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기업가도 투자가 못지않게 돈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돈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돈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기업가가 돈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기업도 돈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기업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들은 돈 외에도 세상의 변화를 인지하고 그 변화를 주도해야 하는 포지션에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꾸준히 배움을 유지해야 하고 그 배움을 실천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 기업가는 지식을 갈망한다.
··· 스스로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가지고 지식을 갈망해야 한다. "

 

실제로 기업가들이 쓴 에세이와 기사들을 보면

대부분의 '어떻게 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로부터 시작해서

지금의 기업이 되었다고 말한다.

 

아주 작은 호기심으로부터 기업가의 삶을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그 호기심에 대한 답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것들이었다.

 

오로지 스스로 탐독한 지식들을 활용해

그 문제에 맞는 유일한 답을 만들어낸 것이다.

 

" 기업가에게는 기업가적 직관이 있다.
··· '그들의 코'를 의지하는 법을 배워 왔다. "

 

즉, 습득한 지식과 그들의 육감으로 해결해낸 것들이다.

 

누군가에게 의지하여 문제를 해결해왔다면 결코 기업가로서 우뚝 설 수 없었을 것이다.

온전히 스스로가 터득한 지식과 지혜, 그리고 육감을 통해 해결해나갔기에,

성공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성공을 이뤘기에 성공 이후의 수많은 문제를 해처 나갈 수 있었던 것이고

'기업가'라는 단어 앞에 '성공한'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 있었던 것이다.

 

 

※ 기업가가 수행해야 하는 기본적인 6가지 임무

1. 좋은 직원과 파트너를 찾는다.                 

               2. 이익이 발생하고 시스템이 만들어졌는지를 관리한다.

                    3. 회사를 새롭게 만든다. " 개선과 새로운 창조는 별개다. " 

                         - 개선은 기존의 것에, 새로운 창조는 미래에 초점을 맞춘다.

                                   - 개선은 사실과 경험을, 새로운 창조는 가설과 비전을 토대로 한다.

                                                          - 개선은 현실적이고 확실하다. 새로운 창조는 꿈을 허락하고 속박에서 벗어나 있다.

         - 개선은 대부분 약간 최적화된 형태를 의미한다.

                       새로운 창조는 미래의 모든 가능성과 기회를 담고 있다.

4. 불필요한 일은 일체 멀리한다.               

5. 큰 그림과 의미를 간직한다.                  

6. 출구 전술을 발전시킨다.                      

         " 기업의 차원에서 집중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기업가의 차원에서는 위험을 분산시켜야 한다. "

                                                    " 기업을 위한 성공 공식은 집중이지만 개인 기업가의 성공 공식은 분산이다. "

 

 

보도 섀퍼가 말하는 자신감, 책임감, 행동과 더불어

부를 이룬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의 결정체가 바로 기업가라고 말할 수 있다.

 

모든 요소들이 완벽해야 기업가가 되는 것이 아니다.

기업가를 선택한 순간 그 모든 요소들이 완벽해지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투자가, 전문가, 기업가

 

보도 섀퍼가 말하는 부를 이룰 수 있는 직업군이다.

나름의 직업군이 갖는 역할과 필요한 지식은 각각 다르다

하지만 그 본질은 앞서 말했듯 일맥상통하다.

 

우리는 그 본질을 이해는 것을 시작으로

이 세 가지 직업군을 발판 삼아 부를 이뤄야 하는 것이다.

 

보도 섀퍼는 끝으로 우리가 성공으로 가는 여정을 선택할 때,

꼭 고려해봐야 할 의미 심장한 문장을 하나 던져준다.

 

" 항상 자신이 선택한 분야에서
정말로 행복해질 수 있는지를 먼저 고려하라. "

책을 통해,

성공에 이르기까지 정신적으로 인내해야 하는

인고의 시간은 피할 수 없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신감을 갖고 책임을 진다고 말로는 할 수 있겠지만,

막상 그 순간이 왔을 때,

주변의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 가능할까?

회사 생활에서만 해도 주변 사람들의 가십에 흔들릴 때가 많은데,

큰 결정들 앞에서 나는 과연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을까?

일반적인 정신력으로는 감당하기 힘들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심지어 그런 순간들이 고작 한 두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닐 것이다.

 

수십 번, 수백 번 ···

 

어떤 사람은 이 도전을 위해 행복을 놓칠 수도 있는 것이다.

 

막상 성공하고 나니 자신의 모습이 이전에 상상했던 모습이 아니던가,

그 성공이 나에게 행복되지 못한다던가,

 

보도 섀퍼의 마지막 조언이 바로

이 부분을 생각해 보라고 던져준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를 이루는 과정, 그 자체에서 즐거움과 행복으로 느낄 수 있는 사람만이

이 여정이 삶이 되고 행복이 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래서 그 여정을 선택할 때,

스스로가 성공으로 가는 여정을 행복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

보도 섀퍼의 조언대로 한 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책 『보도 섀퍼의 나는 이렇게 부자가 되었다』

부를 이룬 사람들이 가진 생각과

그 생각을 바탕으로 실천하는 행동들에 대해 전달해준다.

 

부를 이루는 방법은 수학공식처럼 길이 정해져 있지 않다.

자신감과 책임감을 갖고 행동함으로써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세상에 펼쳐내는 것이

성공에 이르는 유일한 방법인 것이다.

 

보도 섀퍼는 이렇게 우리에게 스스로가 찾아낸 길이야 말로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일깨워준다.

 

성공을 향한 열정이 가득한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그 열정의 온도를 올려보길 추천한다.

 

 

 

 

E p i l o g u e .

 

" 25년 뒤 당신의 모습을 오늘 만나게 된다고 해보자.
당신은 그 노인과 의견을 일치할 수 있을까?
···그는 존경스럽고 의미 깊은 삶을 살고 있을까? "

25년 뒤면 나의 꿈을 이룬 후 휴식을 만끽하고 있을 시기라고 생각한다.

만약 25년 뒤의 내가 지금의 나를 본다면,

조금 더 용기를 내보면 어떤가 하는 생각을 할 것 같다.

 

지금의 나는 꿈을 위해 밀도 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종종 이 삶에는 용기를 내어 도전을 하는 부분이 약간 부족하지 않는가 생각이 든다.

 

열심히는 살고 있으나, 그 열심히가 나의 꿈에 다가가는 지름길이 되어주진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어쩌면, 용기 내는 것이 두려워 '열심히'라는 단어로 포장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25년 뒤의 내가 봐도 온 몸을 던졌다고 생각할 만큼 큰 용기와 도전을 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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