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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말과 글17

어른답게 말합니다: 6부. 입장이 아닌 이익으로 설득합니다. 「 제6장. 입장이 아닌 이익으로 설득합니다. 」 설득은 말로 뭔가를 얻어내는 것이다. 상대방의 마음이 움직이는 경우 첫째, 이익과 손실이 분명할 때 그래서 자신 혹은 무엇을 홍보할 때는 먼저, 특징을 말하고 장점과 강점을 언급한다. 그 후 이익과 혜택을 강조해야 한다. 둘째, 누군가 내 힘든 처지와 심정을 알아줄 때 셋째, 명분이 분명할 때 보통 정의, 효도, 우정, 사랑이라는 명분은 뿌리치기 힘들다. 넷째, 상황을 구체적으로 말해 판단과 결정을 내가 가지고 갈 때 "그분 예쁘지?" 보단 "그분 말이야, 눈은 이렇게 생겼고, 코는 이렇게 생겼어, 어때?" 상대가 좋아하는 취향을 저격하기 때문에 말한 사람이 보이지 않게 결정권을 행사한 것이다. 다섯째, 방법이 좋을 때 재미있는 이야기 형태로 말한다든가,.. 2022. 9. 6.
어른답게 말합니다: 5부. 일의 본질을 잊지 않습니다. 「 제5장. 일의 본질을 잊지 않습니다. 」 말은 곧 자기 생각과 마음이다. 말이 바뀌면 생각과 마음이 바뀌고, 생각과 마음이 바뀌면 행동이 바뀐다. 행동이 바뀌면 현실이 바뀐다. 모든 것은 말한 대로 된다. 뚜렷한 목표를 가진 사람은 기필코 성공을 이뤄낸다. '자기실현적 예언 효과'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 타인의 기대나 관심으로 인해 결과가 좋아지는 현상 자신의 목표를 공개적으로 발언하면 그 발언으로 인해 타인이 자신에게 기대를 갖는다고 생각한다. 그 생각은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방향으로 스스로를 이끈다. 말이 씨가 되는 것이다. '골렘 효과(Golem effect)' 부정적인 기대를 갖고 말하면 상대방의 능률 혹은 성과가 떨어진다. 이처럼 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은 사실인 것이.. 2022. 9. 5.
어른답게 말합니다: 4부. 말을 비우고 대화를 채웁니다. 「 제4장. 말을 비우고 대화를 채웁니다. 」 말을 이끌어내는 능력이 곧 대화의 역량이다. 지금까지 살면서 이성과 대화를 잘하려면 '감탄'과 '질문'을 잘하면 된다고 들어왔다. 이 두 가지는 누구와의 대화에서도 해당되는 대화의 핵심 요소다. '정말?' '와우 대단해!' '그래서 어찌 됐는데?' '그랬더니 뭐래?' 상대의 대화를 이끄는 핵심 요소다. 경청 · 공감 · 질문 세 가지를 잘해야 대화를 잘한다는 것이다. 듣고 공감해주고 묻는 것이다. '그랬구나' '힘들었겠다' '그래서 어떻게 됐어?' 피드백을 빼놓지 말자. 대화라는 것을 운동경기에 비유하면 상대방이 점수를 많이 내도록 도와줘야 이기는 게임이다. 오프라 윈프리나 유재석과 같이 대표적으로 MC를 잘한다고 꼽히는 인물들의 공통점은 말을 잘하는 것이 .. 2022. 9. 2.
어른답게 말합니다: 3부. 유연하게 듣고 단단하게 답합니다. 「 제3장. 유연하게 듣고 단단하게 답합니다. 」 상대방과 말하기가 어려운 핵심적인 이유는 할 말이 없어서다. 할 말이 없을 땐, 다음과 같은 행동 해보자. 첫째, 질문하기 말의 궁극적 효용은 남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해소해주는 것이다. 내 생각이건, 의견이건 남들이 묻기 전에 스스로 질문해보고 답을 찾아 두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나에게 먼저 묻고 답해보자. 그리고 나의 생각과 의견, 느낌을 말해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둘째, 관찰하기 본 것이나 들은 것을 토대로 상황을 '묘사'한다. 대상을 관찰하는 것을 넘어서 '*관조'를 하면 도움이 된다. 관점이나 시각이 쌓이면 자기 철학이 만들어지기 마련이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자기 응시도 중요한 관찰이 된다. 셋째, 공부하기 독서, 강의, 신문,.. 2022. 9. 1.
어른답게 말합니다: 2부. 어른답게 존중하고 존중받습니다. 「 제2장. 어른답게 존중하고 존중받습니다. 」 말을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신을 믿는다는 것이다. 자신을 믿는 사람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 생각을 잘 길어 올린다. 자기만의 생각이 무엇인지 탐색하는 것을 즐기며, 기어코 그것을 끄집어낸다. 누구나 고유한 생각과 느낌을 갖고 있다. 하지만, 책상물림보다는 오감으로 직접 체득한 생각과 느낌이 더 풍부하고 생생하기 마련이다. 그러니 오감을 깨워 주변을 바라보고 경험하라. 둘째,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즉, 위험을 감수한다. 자신을 못 믿는 사람은 적당한 때를 찾지 못하고 나설까 말까 망설이다 결국 말하는 것을 포기하고 만다. 그러니,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아라. '그까짓 거' 셋째, 남의 말에 과도하게 휘둘리지 않는다. 받아들일 것은.. 2022.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