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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성공

부자 아빠의 21세기형 비즈니스

by 꾸준민 2022. 5. 26.

직장생활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고서 

어떻게 하면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
나의 사수는 한 권의 책을 건넸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이 책을 계기로 난생처음 ''라는 것에 대해 접하게 되었고,
내 머릿속에 생겨난 이 작은 '부'라는 눈덩이는 굴러가기 시작했다.

기요사키는 '자산'의 형성에 대해 끝없이 강조한다.

하지만 그가 말하는 '자산'은 우리가 익히 알던 '현금', '집', '차' 등 말하는 것이 아니었다.

'' 나의 주머니에 돈을 꽂아주는 것 ''
이것이 그가 말하는 진정한 자산이다.

너무 추상적이라는 생각이 들지 모른다.

하지만 로버트 기요사키 시리즈를 읽고,
그가 던진 질문들을 차근차근 풀어나가다 보면 그 뜻을 알 수 있다.

『부자 아빠의 21세기형 비즈니스』는 그가 말하는 '자산'의 종류 중 한 가지를 소개한다.

'네트워크 마케팅'

듣는 이에 따라 이 단어는 다양한 방향으로 해석되지만,
기요사키는 '자산'의 일부로 해석을 하였고 그 의견을 공유한다.

이 책에 대한 나의 한 줄 평은 이렇다.
'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여러 방법 중 한 가지 방법. '

기요사키는 '부'를 얻고 경제적 자유를 갖기 위해서는 

우리의 사고방식도 그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근로자(E)의 입장이 아닌 사업자(B), 혹은 투자자(I)의 마인드로 바뀌어야 
비로소 부와 경제적 자유를 얻는 것이다.


[B사분면과 I사분면의 가치관]

E와 S사분면에서 B와 I사분면으로

생각과 관점을 바꾸는 과정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나의 재정을 회사에 맡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하며,
돈의 노예가 아닌 돈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진정한 B와 I사분면에 있는 사람들은
경기 침체기에 겨울밤 장작불을 지핀 난로처럼 열기를 뿜어내기 시작한다고 한다.
결코 불황, 테러리즘, 선거 관련 스캔들 등 뉴스 헤드라인에 흔들릴 필요가 없다.
대공황 시절에도 큰돈을 벌어들인 사람들이 있었고,
최대의 경기 호황 때도 경제난으로 허덕이는 사람들이 있었다.
인생 설계에 있어 이런 뉴스들은 단지 소음일 뿐 결코 내가 일궈 나가야 할 일과는 무관하다.
실제로 다우존스 산업 평균지수를 구성하는 기업 중 절반은 불경기에 사업을 시작했다.

B와 I사분면에 있는 사람들의 핵심 키워드다.
'부의 구축', '훌륭한 팀워크', '자신이 사업체를 떠나 있어도 수입 발생
'재정적 자유', '자산 수익률', '회사의 재정 상태' 등

E와 S사분면에 있는 사람들이 꿈꾸는 것들을 이들은 실천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E와 S사분면 사람들은 종종 사업가가 되려면 특별한 재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기요사키는 '그저 시도하면 된다'라고 말한다.
사업가가 된다는 것은 그리 대단한 일이 아닌 것이다.
그저 생각한걸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하여 차근차근 이뤄나가는 것,
그것이 사업가가 되는 정도(正道)인 것이다.

기요사키는 '부'에 대한 개념에 대해서도 되짚어준다.
미국에서 300만 달러 이상의 복권에 당첨된 이들 중 80%는 3년 안에 파산을 맞는다고 한다.
'돈'은 단지 통장에 찍힌 숫자다.
숫자는 추상적인 개념이다.
'돈'은 '부'와는 완전 다른 개념이다.
5,000달러든 100만 달러든, 당신이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한 

그 금액 자체는 사실상 아무것도 아니다.

반면, '부'는 인간이 가진 사고능력의 결과물인 것이다.
'부'는 시간으로 측정한다.
'부는 곧 앞으로 얼마만큼의 기간 동안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가?'라는 능력을 의미하기도 한다.

기요사키는 지갑 사업을 통해 큰돈을 벌었다가 한 순간에 노숙자가 되었다.
그리곤 5년 만에 누구나 꿈꾸는 '재정적 자유'를 얻었다.
이는 바로 '돈'이 아니라 '부'를 축척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부'의 축적을 통해 구축된 사고방식은 자연스레 '돈'을 불러온다.
B와 I사분면에 있는 사람들은 결코 수입을 올리는데 집중하지 않는다.
오로지 수입을 '발생시키는' 자산을 소유하는 데에만 집중한다.

단지 통장에 찍힌 숫자는 나의 사고방식을 바꾸지 못한다.

'부'를 축적하기 위한 방법으로 기요사키는 몇 가지 조언을 던져준다.

첫째, 자기 인생에 대한 통재권을 지니는 것이다.
상사든, 관리자든, 이웃이든 심지어 친구든 더 이상 당신을 내두르게 두어선 안된다.
자기 인생에 대한 통제권을 지니고 혼자 힘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자유를 가져야 한다.

둘째, 꿈·확고한 결실·배우고자 하는 의지·현금흐름 사분면에서 자신이 속한 사분면을 이해하는 것이다.
나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정확히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목표를 정해야 한다.


[네트워크 마케팅]


참고로 로버트 기요사키는 '네트워크 마케팅'에 몸 담은 적이 한 번도 없다.
여러 사업기회를 접하다가 우연히 '네트워크 마케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신이 깨달은 '부', '사업가'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에 우리에게 추천의 말을 전하는 것이다.

글쓴이인 나도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을 일반인들이 갖고 있는 지식수준에서 이 책을 읽게 된 것이고,
책 리뷰를 쓰기 위해 글을 남기는 것이다.

우리는 보통 '네트워크 마케팅'이라 하면 '제품의 판매', '판매 사원'을 떠올린다.

하지만 기요사키는 '네트워크 마케팅'의 중심을 '네트워크 구축'으로 정의한다.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
제품 판매가 아닌 스스로의 목표와 실천 계획을 세우고, 의제를 설정하고, 

시간을 관리하고, 일련의 '생산적 활동을 수행'하는 것이다.

'네트워크 마케팅'은 '나 자신의 발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우리는 이 '네트워크 마케팅'을 통해 성공에 대한 태도,
성공을 위한 옷차림, 두려움과 의심·자심감 결여의 극복,
거절에 대한 두려움 극복, 커뮤니케이션 기술,
실패한 후 스스로 추슬러 계속 전진하는 법을 익히고 연습하면 된다.
사업가 마인드를 심는 교육과 사업가 기질을 발달시키기 위한 기술, 

인생 경험, 인성을 개발하는 비즈니스 스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진정한 '네트워크 마케팅'회사를 찾게 된다면 비즈니스를 위한 토대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런 성공에 필요한 기술과 자질을 개발하도록 지원해줄 것이다.
우리는 '직접 일을 하면서 배워간다는 태도'를 가지고 뛰어들면 되는 것이다.

이처럼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의 최대 이점은
나의 성장이 곧 사업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자산이 가는 길에 대한 비전을 절대로 잃지 않고
좌절에 현명하게 대처하며 꾸준히 나를 발전시키는 것이다.
내면의 두려움을 마주하고 극복하여 내 안의 승자를 이끌어내야 한다.

"그건 내가 감당할 수 없습니다."
"치러야 할 비용이 너무 커요."
"나는 그저 혜택만 챙기고 싶습니다."
"그렇게까지 열심히 노력하거나 그런 리스크를 감수하고 싶지는 않아요."
 이런 패자들의 언어를 버리자.

물론 한 번쯤은 인생이 당신을 시험대에 올려놓고 
패자에게 삶을 맡기고 싶은 유혹을 건네는 순간이 올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그 시험에 지지 않고 끝까지 '승자'를 꺼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기요사키는 두 번의 사업 실패를 겪고도 자신의 삶을 '패자'에게 맡기지 않았다.
기요사키는 어떠한 경우에도 승자에게 칼을 건넸고,

결국 그 끝에 '기업가 정신'이라는 자질을 찾아낼 수 있었다.

 

기요사키曰 "사업에서의 포기는 '자기 자신을 포기하는 것'이다."


돈을 벌고 경력을 쌓는 방식은 곧 운명을 개척하고 당신만의 유산을 쌓는 방식을 결정한다.

모든 인간은 대륙의 한 조각이며 전체의 일부다.
고립된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없다.
우리는 꿈을 실현하도록 조력자가 될 수 있는 팀을 찾아야 한다.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돈을 벌어들이는 것은 최고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아니다.
돈은 최고의 리더가 있는 기업으로 흘러가는 것이다.
나의 꿈을 조력해주는 팀을 찾고 나만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최고의 리더가 되어야 한다.

기요사키 부부가 처음 세상에 뛰어들었을 때 벌어들이는 수수료는 보잘것없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세상에서 무언가를 실행하고 있었고 그 무언가가 지금의 그들을 만든 것이다.



책 『부자 아빠의 21세기형 비즈니스』는 

기요사키가 꾸준히 강조하고 있는 '자산을 구축하는 방법'의 한 종류를 소개한다.
'네트워크 마케팅'에 대한 편견을 잠시 접어두고 기요사키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에 집중을 한다면
나의 '부'를 키울 수 있는 유용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나 또한 '부'를 키우기 위해 여러 책을 접하고 많은 자산가들을 만나며
실질적으로 자산을 구축하고 있는 입장으로

기요사키가 하는 말들에 적지 않은 공감을 하게 된다.

누구라도 '재정적 자유'를 꿈꾼다면 편견을 벗어던지고 이 책을 한 번 보길 추천한다.
거듭 언급하지만, 이 책이 제시하는 사업은 '재정적 자유'를 일구기 위한 한 가지 방법일 뿐 유일한 방법은 아니다.
그러니 기요사키가 말하는 핵심을 들여다보고 마인드를 변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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