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1 부자의 언어: 부의 정원. 개인적 성장 대학 졸업 후, 동기들에게서 묘한 기분이 느껴졌다. 나를 포함해서 다들 대학 졸업과 함께 배움도 졸업을 한 것과 같은,, 중학교 때는 상위 고등학교를 가기 위해 공부를 했다. 고등학교 때는 수도권 대학을 가기 위해 공부를 했고 대학교 때는 취업을 위해 공부를 했다. 학교를 다닐 때는 누군가 목표를 쥐어줬다. 이것을 하라고 하지만 취업을 하고 나니 누군가가 제시해 주는 목표가 사라졌다. 무엇을, 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그러면서 배움을 멈추게 됐다. 스트레스받아가며, 잠을 줄여가며, 공부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처음에는 무엇을 딱히 배울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났다. 그러다 회사에 대한 슬럼프, 흘러가버리는 시간들, 인생에 대한 회의감.. 2023. 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