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1 A가 X에: 편지로 씌어진 소설 갈색의 표지, 이목구비가 선명한 여성의 얼굴, (여성과 비슷한 눈매를 가진 표지 뒷면의 남성) 주인공인 아이다와 사비에르가 어떤 모습인지 짐작케 해주는 표지다. 참고로 사비에르는 반정부 테러 조직을 결성함으로써 정부로부터 이중 종신형을 선고받은 인물이고 아이다는 사비에르가 이중 종신형을 받았음에도 끝까지 그와의 사랑을 지키고, 평생 함께할 것임을 약속한 연인다. 책은 편지 형식의 소설로 아이다가 사비에르에게 보낸 편지를 순서대로 나열하였다. 편지 각각에 아이다의 일상, 생각, 사비에르에 대한 마음을 담은 이야기를 보여준다. #_1 "사랑은 짧은 세월에 변하지 않고, 운명이 다할 때까지 견디는 것" 책의 첫 장을 넘기면 볼 수 있는 시의 한 대목이다. 책을 처음 읽었을 땐 '사랑'에 대한 시 한 편이구나 .. 2022. 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