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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하는 법3

어른답게 말합니다: 3부. 유연하게 듣고 단단하게 답합니다. 「 제3장. 유연하게 듣고 단단하게 답합니다. 」 상대방과 말하기가 어려운 핵심적인 이유는 할 말이 없어서다. 할 말이 없을 땐, 다음과 같은 행동 해보자. 첫째, 질문하기 말의 궁극적 효용은 남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해소해주는 것이다. 내 생각이건, 의견이건 남들이 묻기 전에 스스로 질문해보고 답을 찾아 두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나에게 먼저 묻고 답해보자. 그리고 나의 생각과 의견, 느낌을 말해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둘째, 관찰하기 본 것이나 들은 것을 토대로 상황을 '묘사'한다. 대상을 관찰하는 것을 넘어서 '*관조'를 하면 도움이 된다. 관점이나 시각이 쌓이면 자기 철학이 만들어지기 마련이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자기 응시도 중요한 관찰이 된다. 셋째, 공부하기 독서, 강의, 신문,.. 2022. 9. 1.
인간관계론: 1부. 사람을 다루는 기본 원칙 [비난·인정·역지사지] " قبل أن تتكلم تأكد أن ما ستقوله أفضل من صمتك " "말을 할 때는 그 말이 침묵보다 나은 선택이어야 한다."라는 아라비아의 속담이다. 과거, 나의 말은 대부분 침묵보다 나은 적이 없었고 주변 사람들을 잃는 것을 넘어 나 자신을 깎아내리기 일수였다. 그래서 언젠가부터 대화법을 익히기 위해 연습하였고, 말에 관한 책을 읽기 시작했다. 대화법을 배우다 보니 한가지 알게 된 것은 대화는 나 이외의 타인과 하는 소통의 일부이고, 대화법으로 만은 침묵보다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폭이 적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것저것 찾던 중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발견하였고 대화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인간관계'로부터 이해해보기로 하였다. 책의 첫 장을 펴니 인관관계의 중요성을 단번에 .. 2022. 3. 17.
말의 품격: 말과 사람과 품격에 대한 생각 "나만의 체취, 내가 지닌 고유한 인향은 내가 구사하는 말에서 뿜어져 나온다." ‘人香(인향)’ 이 책이 우리에게 깨닫게 해주고 싶은 궁극적인 목표다. 사람은 저마다 각자의 분위기를 갖고 있다. 그 분위기는 나이가 들수록 짙어지며, 그 사람의 가치관, 생각, 말씨 등이 반영된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갖고 있는 분위기는 저자가 말하는 ‘인향’과 매우 흡사했고 글 속에 녹아있는 저자의 경험과 공유하며 점점 이 책에 빠져든 것 같다. #_1. 저자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한자어들을 분해하여 깊은 속뜻을 전달해 주는데, ‘한자를 배워볼까’하는 생각이 들만큼 한자를 구성하는 문자와 뜻이 깊이 와닿는다. 한 가지 예로 수준이나 등급을 의미하는 한자인 品(물건 품)을 들 수 있다. 品은口(입 구)가 세 개.. 2022.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