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1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세 가지 사상. 초인, 권력에의 의지, 영원회귀 프리드리히 니체 이름만 들어도 어렵다. 평생 철학서는 펴지도 않을 것 같은 삶이었는데, 매주 주말 ‘니체’의 책을 들고 도서관을 향하기 시작했다. 어쩌다 이렇게 된 것일까? 시작은 ‘어쩌다 어른’에서 채사장이 한, 말 한마디 때문이었다. 우리는 한 번도 순간을 살아본 적이 없다. 니체의 ‘영원회귀’ 사상을 중심으로 매 순간 ‘미래’를 위해 살고 있는 우리에게 한 번쯤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미래를 준비하는 삶이 틀리진 않았지만, 그것 만을 위해 사는 것이 옳은 것인지, 되돌아볼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해준다. 이때, 나는 니체가 전달하고자 하는 ‘순간을 산다는 것’과 ‘영원회귀’에 대한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고 결국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펼치게 되었다. 책은 차라투스트라의 삶.. 2022. 9. 26. 이전 1 다음